문화재청이 조선왕릉 8곳 숲길을 오는 16일부터 확대 개방한다고 9일 밝혔다.
구리 동구릉에서는 경릉부터 양묘장까지 1.5㎞가 개방되고, 화성 융릉과 건릉에서는 융릉과 건릉 사이 3.9㎞ 숲길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남양주 광릉은 금천교부터 정자각까지 250m, 남양주 사릉은 홍살문부터 양묘장까지 600m가 산책로로 변한다.
서울 태릉과 강릉을 잇는 1.8㎞ 숲길, 서울 의릉 산불초소부터 천장산까지 600m, 파주 장릉 능침 뒤편 1.7㎞, 파주 삼릉 내 공릉 능침 뒤편 1.9㎞도 개방된다.
구리 동구릉에서는 경릉부터 양묘장까지 1.5㎞가 개방되고, 화성 융릉과 건릉에서는 융릉과 건릉 사이 3.9㎞ 숲길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남양주 광릉은 금천교부터 정자각까지 250m, 남양주 사릉은 홍살문부터 양묘장까지 600m가 산책로로 변한다.
서울 태릉과 강릉을 잇는 1.8㎞ 숲길, 서울 의릉 산불초소부터 천장산까지 600m, 파주 장릉 능침 뒤편 1.7㎞, 파주 삼릉 내 공릉 능침 뒤편 1.9㎞도 개방된다.
확대 개방하는 숲길 길이는 총 12.25㎞이며, 남양주 광릉·사릉·파주 삼릉 숲길은 신규 개방 장소다.
숲길 개방 기간은 서울 의릉과 파주 삼릉은 10월 31일까지이며, 나머지 왕릉은 6월 30일까지다.
동구릉과 광릉, 사릉, 태릉과 강릉에서는 다음 달 하순에 조선왕릉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음악회와 그리기 체험을 진행한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