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교향악단 특별초청공연이 11일 저녁 8시 화성시 동탄 여울공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특별 공연은 '시민과 공감하는 화성의 평화'를 주제로 정통 클래식 교향곡과 한국인이 사랑하는 영화 OST, 국내 최정상 협연자가 들려주는 가곡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이 함께 연주된다.
KBS교향악단이 화성시민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공연인 만큼, 이번 야외음악회는 정통 오케스트라 공연 형식을 타파하는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 사회는 개그맨 송준근이 맡아 진행하며, 시민들은 잔디밭에 가족과 함께 돗자리를 깔고 앉아 자유롭게 공연을 즐기게 된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이런 공연 방식은 클래식 음악 저변이 넓은 미국과 영국 등에서만 시도되었던 형태다. 미국의 '뉴욕 필하모닉 음악 축제'는 뉴요커들이 전날부터 센트럴 파크 잔디밭에서 밤을 새우며 대기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런던 하이드 파크에서 개최되는 'BBC 프롬스 인 더 파크'는 영국 최대의 클래식 음악 축제다.
야외음악회를 준비한 화성시 홍사환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은 "행복화성의 평화유산을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알리고자 대한민국 대표 교향악단인 KBS교향악단을 초청했다"며 "미 공군 폭격장의 아픔이 있던 매향리는 평화의 마을로 거듭나고 있으며, 대한민국 3대 3.1운동 국가사적지 중 한 곳인 제암리는 100년의 평화 가치를 국내외에 확산하고 있어 평화의 도시 화성을 주목해달라"고 말했다.
이번 특별 공연은 '시민과 공감하는 화성의 평화'를 주제로 정통 클래식 교향곡과 한국인이 사랑하는 영화 OST, 국내 최정상 협연자가 들려주는 가곡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이 함께 연주된다.
KBS교향악단이 화성시민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공연인 만큼, 이번 야외음악회는 정통 오케스트라 공연 형식을 타파하는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 사회는 개그맨 송준근이 맡아 진행하며, 시민들은 잔디밭에 가족과 함께 돗자리를 깔고 앉아 자유롭게 공연을 즐기게 된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이런 공연 방식은 클래식 음악 저변이 넓은 미국과 영국 등에서만 시도되었던 형태다. 미국의 '뉴욕 필하모닉 음악 축제'는 뉴요커들이 전날부터 센트럴 파크 잔디밭에서 밤을 새우며 대기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런던 하이드 파크에서 개최되는 'BBC 프롬스 인 더 파크'는 영국 최대의 클래식 음악 축제다.
야외음악회를 준비한 화성시 홍사환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은 "행복화성의 평화유산을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알리고자 대한민국 대표 교향악단인 KBS교향악단을 초청했다"며 "미 공군 폭격장의 아픔이 있던 매향리는 평화의 마을로 거듭나고 있으며, 대한민국 3대 3.1운동 국가사적지 중 한 곳인 제암리는 100년의 평화 가치를 국내외에 확산하고 있어 평화의 도시 화성을 주목해달라"고 말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