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이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본관 로비에서 '푸를나이 JOB CON'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푸를나이 JOB CON'은 공연팀의 이름이자 인천 남동구의 청년일자리사업 명칭이기도 하다.
푸를나이 JOB CON팀에는 대중음악이나 클래식을 전공한 청년 뮤지션이 참여하고 있는데 지역 내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공연을 펼치고 있다.
푸를나이 JOB CON팀은 이날 입원 환자와 보호자, 임직원 등을 위해 '어버이은혜', '마더 오브 마인(Mother Of Mine)' 등 부모님을 위한 음악을 비롯해 '벚꽃엔딩', '봄바람' 등 경쾌한 음악 10여 곡의 연주를 선보였다.
관객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연주자들도 뜨거운 호응에 감사의 인사를 보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