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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양동면 행복돌봄추진단이 지난 8일 석곡리에 소재한 밭에 고구마 4천주를 식재했다. /양평군 제공

양평군 양동면 행복돌봄추진단(단장·장영찬)이 지난 8일 오후 석곡리에 소재한 밭 597㎡에 고구마 4천주를 식재했다.

추진단원들은 바쁜 농삿일에도 불구하고 고구마 식재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이날 식재한 고구마는 9월 중 수확, 판매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 주민분들을 위해 면사무소를 통해 기탁할 예정이다.

추진단은 지난 4월에도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 31명과 함께 천안에 있는 독립기념관을 다녀왔다.

장영찬 단장은 "추진단원 한 분 한 분이 정성들여 심은 고구마가 좋은 결실을 맺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도움의 손길로 다가갔으면 좋겠다"며 "우리 추진단은 현재 복지이장,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적십자봉사회 등을 비롯해 양평평화의집, 국립양평치유의숲, 주민 등이 참여한 단체로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인적 안전망 활성화를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재동 면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하는 양동면 행복돌봄추진단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양동면 복지 실현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