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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 제공

양평소방서(서장·조경현)는 지난 8일 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구급대원과·경찰이 공동대응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소방 측 대응전략팀장 등 5명과 경찰서 상황팀장 등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취자 구급 이송과 관련 현장대원간 잦은 마찰 발생으로 소방과 경찰간 입장 차이를 좁히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와 경찰은 각 기관의 출동 체계와 사고 발생 시 업무 흐름을 간략히 소개하고 서로 간 애로사항 청취와 주취자 이송에 관한 토의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최선의 협조를 기울일 것을 협의했다.

간종순 대응전략팀장은 "군민의 안전을 위해 일하는 두 조직이 주기적인 소통을 통해 서로의 입장을 조금이라도 더 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