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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소방서는 유체꽃 축제 행사장에서 심폐소생술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구리소방서 제공

구리소방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구리시 토평동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개최된 '제19회 유채꽃 축제' 행사에서 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소방안전체험장은 시뮬레이션 소화기 및 심폐소생술 체험, 종이소방차 접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실생활 속 안전에 대해 경험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기, 화재경보기 설치홍보와 관리, 사용방법 교육 및 '불 나면 대피먼저' 등 홍보부스도 함께 운영했다.

권용한 구리소방서장은 "눈으로만 하는 이론적인 교육보다 한 번의 체험이 산 교육이 될 수 있다"며 "평소 시민이 체험하기 어려운 소방교육을 축제를 즐기면서 체험할 수 있고 이를 계기로 위기상황을 대처하는 능력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리/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