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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대학교가 14일 오전 10시 무도대학 단호홀에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초청, 특별 강연회를 갖는다. 안내 포스터. /용인대 제공

용인대학교(총장·박선경)가 14일 오전 10시 무도대학 단호홀에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초청, '스포츠, 평화, 글로벌리더십'이란 주제로 특별 강연회를 개최한다.

인성교육을 대학의 핵심 교육 목표로 삼고 있는 용인대는 학생들에게 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바탕으로,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리더십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유명인사 초청 특별강연회를 진행하고 있다.

10년 동안 성공적인 유엔 사무총장직을 수행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반기문 전 사무총장은 최근 국가기후환경회의위원장직을 맡아 주변 국가와의 협력을 통해 기후변화 및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용인대의 강점인 스포츠를 통해 세계 평화에 이바지하는 글로벌 리더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어서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