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13일 올해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재선정된 5곳(자연숲어린이집·세종어린이집·아이숲어린이집·예다솜어린이집·해미리어린이집)에 인증서를 전달했다.
공공형어린이집은 민간가정 어린이집 중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우수한 어린이집을 보건복지부에서 선정하고, 보육서비스 질적 관리를 위해 운영비 등을 지원하는 어린이집으로 군내 14곳이 있다.
이번 재선정 어린이집 중에는 지난 2013년부터 3차례의 평가에서 공공형 기준의 우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인정받아 9년째 공공형 어린이집을 유지하고 있는 곳도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선정됨으로써 정부로부터 운영비 지원을 받아 보육료 부담이 줄어 학부모들이 매우 반가워한다"면서 "공공형어린이집을 유지하도록 안전하고 질 높은 보육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