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경찰서(서장·남경순)는 14일 오후 인천 연수구 문남초등학교에서 '또래 지킴이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안순정 연수서 여성청소년과장, 학교전담경찰관, 학교장, 명예경찰소년단 소속 학생 38명이 참석했다. 명예경찰소년단에는 다문화가정 학생도 포함됐다.
소년단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내·교외 순찰, 캠페인, 학생 간 언어문화 개선 등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연수서 관계자는 "명예경찰소년단이 또래 지킴이로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학교폭력이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