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금촌 통일시장협동조합(이사장·이현숙)이 지난 17일 대전에서 열린 '제1회 특성화시장 및 청년상인 육성사업 성과발표회'에서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금촌통일시장은 금촌전통시장, 문화로시장, 명동로시장의 3개 시장이 통합해 설립된 협동조합으로,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의 희망사업 프로젝트에 선정돼 총 8억 6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기반시설 정비와 '문화난장 어울림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매월 둘 째 주 토·일요일에 열리는 '문화난장 어울림장터'는 금촌전통시장, 문화로시장, 명동로시장 일대에서 다양한 이벤트 및 체험행사로 진행된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