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20일 농협재단 후원으로 다문화가정 3가구에 모국 방문 항공권과 체재비 등을 전달했다.
이번에 선정된 다문화가정은 국내에서 3년 이상 거주했으며, 시부모와 함께 살거나 남편과 농업에 종사하는 결혼이민자다.
인천지역본부 임동순 본부장은 "농촌으로 시집온 결혼이민여성들이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고, 한국사회에 잘 정착해 농촌지역의 새로운 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