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개관한 파주장단콩전시관 내부. 콩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테마박물관으로 조성했다.
국내 최초로 콩홍보 전시장소인 파주장단콩전시관과 농특산물 홍보관이 3일 개관됐다.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 광장에 건립된 장단콩전시관은 지하 1층 지상 1층 264평 규모다.
 
전시관은 조선시대 3대 진상품인 장단콩의 역사와 우수성, 콩재배 방법, 현대인의 건강과 콩의 효능, 다양한 콩가공 용품 등 콩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테마박물관으로 조성했다.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도 전시하며 연중 무휴로 운영한다.
 
직거래형태로 운영할 농특산물 홍보관은 장단콩·장단인삼·쌀·감악산머루 등 관내 친환경 농산품을 엄선 판매하며 생산자와 소비자간 신뢰를 위해 생산지 실명제와 리콜제를 도입한다.
 
장단콩전시관 개관식에는 유화선 시장을 비롯 이재창 국회의원, 파주장단콩연구회회원, 농민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유 시장은 “장단콩전시관 개관을 계기로 파주의 대표적 특화작물인 장단콩 브랜드를 확실히 알려 지역경제는 물론 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파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