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광주·여주에서 열리고 있는 제3회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 관람객수가 개막 11일만에 100만명을 넘어섰다.
4일 재단법인 세계도자기엑스포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비엔날레 개막이후 3일까지 행사장 3곳을 방문한 관람객은 이천 40만3천명, 광주 26만3천평, 여주 40만5천명 등 모두 107만1천여명(외국인 1천300여명 포함)으로 집계됐다.
특히 여주행사장 관람객수가 주행사장인 이천을 넘어선 것은 2001년 비엔날레가 개최된 이후 처음이다.
재단 관계자는 “여주의 경우 신륵사·명성황후 생가·영릉 등 주변 관광지를 방문하면서 생활도자기를 보러 행사장에 들르는 단체관광객이 많은데다 지난 2회 행사에 이어 생활도자전시회인 '세라믹하우스전'이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재단은 오는 6월 19일 폐막할 때까지 2회 때와 비슷한 400만명 안팎이 관람할 것으로 내다봤다.=이천
도자비엔날레 관람객 100만명 돌파
입력 2005-05-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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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05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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