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명학마을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전국에 알리고,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우리는 명학마을 프랜즈'란 캐릭터를 제작했다.
'우리는 명학마을 프랜즈' 개릭터는 명학마을이라는 명칭에 대한 지명유래에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지역 어린이들에게도 친숙하면서 동화적 상상력을 가미해 탄생했다.
캐릭터는 두루미 4마리를 형상화했으며, 두루미 울음소리를 모티브로 해 각각 '뚜미', '뚜루', '루루', '루미'라는 이름을 붙였다.
시는 새롭게 제작한 캐릭터를 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나 유인물 제작 등에 적용하고, 특히 지역주민들이 직접 운영하게 될 마을관리협동조합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유례에 따르면 명학마을의 명학(鳴鶴)은 조선시대 인조반정의 일공공신인 좌의정 심기원이 부친의 묘를 쓰려고 비산동에 있는 야산을 팠는데 그 곳에서 학 두마리가 나왔다. 이중 한 마리가 안양8동으로 날아가 슬피 울었다고 전해진다. 이때부터 학이 울었던 바위를 명학바위라 불렸고, 근처 마을 이름도 명학동으로 불리게 됐다.
한편, 안양8동 명학마을 도시재생은 2017년 12월 14일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등 167억여원을 투자해 2021년까지 사업을 추진하며, 청년 임대주택인 두루美하우스, 스마트케어 하우스(어르신·유아 돌봄센터) 등이 들어선다.
'우리는 명학마을 프랜즈' 개릭터는 명학마을이라는 명칭에 대한 지명유래에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지역 어린이들에게도 친숙하면서 동화적 상상력을 가미해 탄생했다.
캐릭터는 두루미 4마리를 형상화했으며, 두루미 울음소리를 모티브로 해 각각 '뚜미', '뚜루', '루루', '루미'라는 이름을 붙였다.
시는 새롭게 제작한 캐릭터를 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나 유인물 제작 등에 적용하고, 특히 지역주민들이 직접 운영하게 될 마을관리협동조합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유례에 따르면 명학마을의 명학(鳴鶴)은 조선시대 인조반정의 일공공신인 좌의정 심기원이 부친의 묘를 쓰려고 비산동에 있는 야산을 팠는데 그 곳에서 학 두마리가 나왔다. 이중 한 마리가 안양8동으로 날아가 슬피 울었다고 전해진다. 이때부터 학이 울었던 바위를 명학바위라 불렸고, 근처 마을 이름도 명학동으로 불리게 됐다.
한편, 안양8동 명학마을 도시재생은 2017년 12월 14일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등 167억여원을 투자해 2021년까지 사업을 추진하며, 청년 임대주택인 두루美하우스, 스마트케어 하우스(어르신·유아 돌봄센터) 등이 들어선다.
안양/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