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층이 보다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람 관계를 통해 좋은 에너지를 주고 받는 폭 넓은 사회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동균 군수는 22일 용문면 다목적청사 2층에 마련된 강의실에서 양평군 동부노인대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정 군수는 철도공무원 아버지와 농산물을 시장에 내다 팔던 어머니 슬하에 4남매가 어렵게 지내던 어린시절 얘기를 시작으로 신문을 돌리고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며 대학진학을 위해 공부했던 시절, 대학을 마친 이후 힘겨웠던 20여년의 정치 여정 등을 술회하며 강의를 이어갔다.
정 군수는 "우리사회는 점점 고령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이제는 정부와 지자체가 노년층 삶을 지원하고 보호하는 책임을 지는 것이 마땅하다"며 "노년층 복지지원 담당 공무원들에게 부모님을 섬기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기회 있을 때마다 강조하고 있다"고 말해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이어 정 군수는 "노인대학에서 만난 동기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 나가면 남은 삶을 동행하는 벚이 될 것"이라며 "자녀들에 대한 기대감, 욕심을 모두 내려 놓고 긍정적인 사고로 지내면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평동부 노인대학은 올해 4기를 맞았으며 용문·청운면 등 동부지역 65세이상 노인 50명이 등록 1년 과정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동진(68세·청운면 신론리)노인대학생은 "마을 동기생 서너명과 매주 1차례 승용차로 합승 통학을 하며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면서 "매주 새로운 강의 내용이 매우 유익하고 무엇보다 많은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게 된 것이 좋다"고 흡족해 했다.
정동균 군수는 22일 용문면 다목적청사 2층에 마련된 강의실에서 양평군 동부노인대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정 군수는 철도공무원 아버지와 농산물을 시장에 내다 팔던 어머니 슬하에 4남매가 어렵게 지내던 어린시절 얘기를 시작으로 신문을 돌리고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며 대학진학을 위해 공부했던 시절, 대학을 마친 이후 힘겨웠던 20여년의 정치 여정 등을 술회하며 강의를 이어갔다.
정 군수는 "우리사회는 점점 고령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이제는 정부와 지자체가 노년층 삶을 지원하고 보호하는 책임을 지는 것이 마땅하다"며 "노년층 복지지원 담당 공무원들에게 부모님을 섬기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기회 있을 때마다 강조하고 있다"고 말해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이어 정 군수는 "노인대학에서 만난 동기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 나가면 남은 삶을 동행하는 벚이 될 것"이라며 "자녀들에 대한 기대감, 욕심을 모두 내려 놓고 긍정적인 사고로 지내면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평동부 노인대학은 올해 4기를 맞았으며 용문·청운면 등 동부지역 65세이상 노인 50명이 등록 1년 과정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동진(68세·청운면 신론리)노인대학생은 "마을 동기생 서너명과 매주 1차례 승용차로 합승 통학을 하며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면서 "매주 새로운 강의 내용이 매우 유익하고 무엇보다 많은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게 된 것이 좋다"고 흡족해 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