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2301001989500096601.jpg
이천소방서가 지난 22일 소방서 4층 대회의실에서 사회취약계층 주거시설 소방안전책임관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천소방서 제공

이천소방서(서장·고문수)가 지난 22일 소방서 4층 대회의실에서 사회취약계층 주거시설 소방안전책임관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이천시 소재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이천시지부 등 사회취약계층과 밀착성 및 접근성이 잦은 사회복지사에게 심폐소생술과 기초소방시설 사용법, 전기·가스 안전취급 요령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위촉된 소방안전책임관은 9명으로, 주요 역할은 취약계층 가구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요인 발견 시 소방관서에 신속하게 연락하고 초기 대처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저감하는 등 소방안전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위촉은 사회취약계층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소방안전책임관으로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