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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만안경찰서와 동안경찰서가 23일 '동안·만안 모범운전자회' 및 '만안운수' 관계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양동안경찰서 제공

안양 만안경찰서와 동안경찰서가 '동안·만안모범운전자회' 및 '만안운수' 관계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각각 선정했다.

모범운전자회와 만안운수는 지난 2주간 교통사고 및 범죄예방을 위해 '24시간 블랙박스 촬영 중' 스티커를 제작, 안양시 관내 대중교통 운수업체들과 협의해 택시·버스 300여대에 스티커 부착에 도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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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 모범운전자회. /안양동안경찰서 제공

스티커 부착은 각 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소속으로 관내에서도 교통사고 발생률이 가장 적은 운수업체들로 선정됐다.

경찰 관계자는 "도루 주행 중 스티커를 접한 주변 차량 운전자들이 교통법규 준수율 상승과 범죄 욕구 감소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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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안 모범운전자회. /안양만안경찰서 제공

'우리동네 시민경찰'은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하고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범인검거 또는 범죄 예방에 특별한 공이 있는 시민에게 부여하는 명칭이다.

안양/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