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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교육지원청이 23일 지원청에서 국가인권위원회 나효진 강사를 초빙, 관내 유·중·고 특수교육 지도사 및 사회복무요원들을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인권적 관점에 대해 연수를 진행했다. /시흥교육지원청 제공

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조은옥)은 23일 지원청에서 관내 유·중·고 특수교육 지도사 및 사회복무요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인권 감수성을 향상시키는 내용의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에서는 국가인권위원회 위촉강사인 나효진 강사를 초빙해 장애에 대한 인권적 관점에 대한 '사람을 품다, 인권을 담다'란 주제의 강좌를 들었다.

행사는 장애 인권 감수성 향상을 바탕으로 특수교육보조인력의 역량 강화와 효율적 현장지원 능력 배양 등 장애학생들에게 차별 없는 학교현장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조은옥 교육장은 "오늘과 같은 행사를 통해 장애학생의 인권이 존중되고 차별 없는 학교 현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