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용인시 경인일보배 전국생활체육오픈 배드민턴대회11
"오늘의 대회가 승자에게는 축하의 박수를, 패자에게는 따뜻한 격려를 보내주는 즐겁고 아름다운 만남의 장이 됐길 바랍니다."

최종식(사진) 용인시배드민턴협회장은 26일 (구)경찰대학 문화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제19회 용인시·경인일보배 전국생활체육 OPEN 배드민턴대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아카시아 꽃향기가 은은하게 퍼져 마음을 설레게 하는 화사한 5월에 배드민턴대회를 열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제는 용인대회가 다양한 지역에 있는 배드민턴 동호인들에게 입소문이 날 정도로 명실상부한 명문대회로 자리를 잡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배드민턴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운동이기에 가족과 이웃 간의 정을 두텁게 하고, 또 세대 간의 벽을 허물 수 있는 정말 유익한 운동"이라며 "용인시 배드민턴협회도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대회에 참석한 동호인들의 열기가 식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용인대회는 참가하는 동호인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접수내역을 실시간으로 공지함은 물론 팀 수가 적어 경기 진행이 어려운 60대 어르신들을 위해 급수간 어드밴티지를 반영해 통합 경기를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이며 "용인대회는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함께 성장시킨 대회이니 만큼 앞으로도 동호인의 입장에서 편안하고 즐거운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