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이사장·이대엽)은 다음달 둘째주부터 매주 또는 격주 토요일 오전에 탄천 자전거 전용도로에서 명사와 함께하는 자전거 투어링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성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문화도시 성남을 실현해 나가자는 취지로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행사는 탄천 자전거도로(구미동~복정동~이매동) 10㎞ 구간에서 실시되며 성남문화재단 이사장, 성남아트센터 사장 등 매회 문화예술계및 재계의 유명인사가 한명씩 초청된다.

청소년보호위원회 초대위원장을 역임한 강지원 변호사가 오는 6월11일 첫번째 테이프를 끊을 예정이며, 서울문화재단의 유인촌 대표이사, 국회의원을 지낸 오세훈 변호사, 탤런트 강석우씨 등이 그 뒤를 이을 예정이다.

완주후에는 성남문화재단 이사장이 수여하는 완주증서와 소정의 기념품 등을 제공하며 초청인사와 참여 시민들을 위한 간단한 담화의 자리도 마련된다.

회당 참가인원은 200명 내외로 선착순 접수받는다. 문의: 성남문화재단 홍보부(729-5615~9) =성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