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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이천시지부와 이천시 관내 농·축협 및 NH농협은행 지점 직원들로 구성된 "함께나눔 이천사랑 농협봉사단"은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을 위해 지난24일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농협 이천시지부 제공

농협 이천시지부(지부장·김영춘)와 이천시 관내 농·축협 및 NH농협은행 지점 직원들로 구성된 '함께나눔 이천사랑 농협봉사단'은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을 위해 지난 24일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함께나눔 이천사랑 농협봉사단'은 이천시 관내 농·축협 직원들 150여명이 8개조로 나눠져 있으며, 지난 24일 농협봉사단 1반이 율면 오성리(서상천 농가)일원에서 복숭아 적과작업 등 농가일손돕기를 시작했다. 앞으로 각 반별로 이천시 각 읍·면을 돌며 순차적으로 농가일손돕기를 실시 할 예정이다.

김영춘 지부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곳에 영농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앞으로 6월말까지 '영농지원 집중추진기간'으로 지정해 이천시 관내를 돌며 일손지원 및 농촌봉사활동을 집중 실시해 농업인 일손부족 해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천시 관내 농·축협은 매년 영농발대식 갖고 농협봉사단을 구성해 일손부족 농가에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사회봉사자 농촌인력지원 사업을 함께 실시하여 여러 농가에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