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사장·김동호)는 지난 27일 시청 만남실에서 부천지역 도시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해 부천시, 주택도시보증공사와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진행된 '원도심 노후 주택지역 재생 토론회'의 후속 조치로, 도시재생사업 관련 금융지원 기반 구축과 도시재생사업의 중추기관간 상호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장덕천 부천시장, 이재광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 김동호 부천도시공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부천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을 위한 사업계획 수립 및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사업추진 전반에 대한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소규모정비사업 및 상가 리모델링 등 주택도시기금의 금융지원과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다. 부천도시공사는 부천시의 위탁에 의한 도시재생사업의 시행 및 관리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