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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현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사무총장이 기업가 정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경동대학교 제공

경동대학교(총장·전성용)가 최근 양주 메트로폴캠퍼스에서 창업에 도전하는 학생들을 위한 이색 특강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빌게이츠 따라잡기'라는 기업가 정신 특강은 처음에도 불구하고 130명에 달하는 학생들이 몰려 높은 인기를 나타냈다.

금기현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사무총장이 강사로 나온 특강에서는 기업가 정신의 기본 개념에서부터 우리나라 기업가 정신 실태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주제가 다뤄졌다.

금 총장은 강연에서 "변화의 속도가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빠른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춰 기업도 목표와 비전을 빠르게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의에 참석한 학생들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기업가 정신의 역할을 입체적으로 설명한 강의에 만족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대학 관계자는 "창업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기업가 정신은 빼놓을 수 없는 덕목"이라며 "앞으로 예비창업자를 위한 다양한 특강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