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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음악회 개막공연 모습. /양평군 제공

양평 와글와글음악회가 지난 25일 토요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9월 2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5일 개막공연에는 양평국악협회의 길놀이로 시작, 극단 가로수의 뮤지컬 갈라쇼, 경기도무용협회의 한국무용, 트로트 가수 구수경이 출연해 다양한 무대를 연출했다.

양평 와글와글음악회는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신장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이어온 양평고유의 주말 상설음악회이다.

오는 1일에는 양평음악협회 양평지부의 '설레는 오늘' 성악 공연과 국악, 무용, 다원 등 지난 4월 심사를 통해 선정된 관내 예술단체의 다양한 공연이 준비돼있다.

또한 어린이, 어르신, 가족을 대상으로 마련된 기획공연이 오는 8일, 7월 13일, 8월 17일 3차례 연이어 진행된다. 어린이, 어르신, 가족 등 관람객의 취향을 고려하여 외부의 우수한 예술단체를 초청하여 공연할 계획이다

정동균 군수는 와글와글 개막공연에 참석해 "올해도 다양한 공연을 통하여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매주 토요일 가족 분들과 함께 오셔서 와글와글 음악회를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