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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학교는 오는 30일까지 '2019 전공 설계 박람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28일 개막식에서 장병집 총장(왼쪽에서 4번째)이 학교 관계자 등과 함께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는 모습. /안양대학교 제공

안양대학교가 지난 28일 '2019 안양대학교 전공설계 박람회'(이하 박람회)를 개최했다. 박람회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는 학생들에게 전공소개와 진로지도 및 상담 그리고 저학년의 복수전공과 부전공 및 연계전공을 안내하는 행사다.

박람회에는 진로 코칭, 지문적성 검사, 그림 심리검사, 아리비교과센터 등 전공 설계와 관련한 다양한 부대시설과 함께 행정학과를 비로산 18개 학과 및 전공의 부스가 설치됐다. 특별 프로그램으로 ARI 패널 워크숍과 다양한 정기학습법 특강도 진행된다.

30일에는 김민정 교수의 '인생을 바꾸는 질문의 힘'과 송지현 교수의 '여행지에서 바로 써 먹는 중국어 회화' 특강이 마련됐다.

안양대 관계자는 "새로운 시대가 다가올수록 기초 교육의 강화는 물론 융합적 사고와 통찰력을 기를 수 있는 자기 주도적인 학습체계가 요구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삶을 설게해 볼 수 는 실험적이고 능동적인 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