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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AP=연합뉴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무대에 오른 손흥민(토트넘)을 위한 응원전이 춘천에서 열린다.

춘천시와 춘천시관광협의회는 2일 0시부터 옛 캠프페이지 내 봄내체육관에서 '손흥민 거리응원 축제 in 춘천'을 연다. 결승 경기는 2일 새벽 4시(한국시간)에 열린다.

경기를 앞두고 열리는 응원전에는 축구 다큐 상영, 치어리더,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된다.

손흥민은 춘천 태생으로 어릴 적 축구선수 출신 아버지 손웅정씨의 지도를 받아 세계적인 선수로 발돋움했다.

현재 손 선수의 이름을 딴 체육공원이 글로벌 유소년 축구인재 육성 등을 목적으로 춘천 동면 감정리에 추진되고 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