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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균 군수가 양평역세서 실시한 폭발물테로 훈련에 참여한 소방관들을 격려하고 있다. /양평군 제공

양평군은 지난 29일 다중이용시설인 양평역 폭발을 가정해 다중이용시설 폭발물 테러훈련 및 화재대피훈련인 을지태극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는 제411차 민방공 대피훈련과 연계하여 진행됐다.

이번 실제훈련은 양평군과 제55사단 171연대 3대대, 양평경찰서, 양평소방서, 양평역, 자위소방대, 양일중학교, 군청 내방객 등 110여명이 참여해 다중이용시설의 초동조치, 긴급구조기관의 대응조치, 사후조치 등 단계별 각 기관의 업무를 일사분란하게 완수했다.

특히 이번 훈련으로 민·관·군·경, 유관기관이 긴밀하게 협조, 각자 임무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을 참관한 정동균 군수는 강평을 통해 "을지태극훈련 실제훈련을 계기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민·관·군·경 통합 대테러 매뉴얼이 만들어지도록 힘써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