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3001002646200129001.jpg

연천군 백학면 부녀회(회장·이인순)는 지난 29일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나눔리더스클럽 가입식을 가졌다.

백학면 부녀회는 지난 2007년부터 학마을 식당을 운영해 운영수익금 5천만원을 지난달 19일 군에 기탁했다.

이밖에 부녀회는 독거 노인 반찬 배달,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정기적으로 장학금 수여, 군장병 위문 등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클럽에 가입됐다.

'나눔리더스클럽'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인증하는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으로 모임 또는 단체가 3년 내에 1천만원 이상 기부하거나 기부를 약정하면 가입할 수 있다.

백학면 새마을부녀회의 나눔리더스클럽 가입은 연천군 1호이자 경기북부 2호가 됐다.

이인순 회장은 "앞으로도 회원들의 하나된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에 솔선수범 하며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경희 경기북부 사랑의 열매 본부장은 "연천군 회원들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