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31일 발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 신청을 오는 7월 1일까지 접수한다.

이날 발표된 공시지가는 시·구청·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시 홈페이지(anyang.go.kr)와 경기도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http://kras.gg.go.kr/)을 통해서도 열람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7월 1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도시계획과)·구청(민원봉사과)에 할 수 있다.

시는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같은달 26일까지 확정해 처리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공시에 따르면 안양 지역에서 가장 비싼 지역은 지하철 4호선 범계역 1번 출입구 일대 중심상업지역으로 3.3㎡ 당 5천16만원이었으며, 반면 석수동 산 162-17번지(석수도서관 인근) 녹지지역은 3.3㎡당 1만6천863원으로 가장 낮았다.

안양/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