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김기호, 이하 경기지장협)는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양평나루께축제공원에서 '제1회 경기도 장애인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경기지장협이 주최하며 경기도지체장애인스포츠연맹과 31개시·군 지체장애인스포츠연맹이 공동주관했다.
이번 대회에는 주최측 이외에도 차종회 경기도 장애인복지과장, 경기도의원 및 시의원, 인천시·강원도·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장, 박노일 (주)광일토건환경 대표, 이종신 일류철강 대표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조재훈 건설교통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 15명과 윤미근 의왕시의장 등 시의원 9명은 대회 시군 지역 장애선수들과 단체전에 출전해 장애인생활체육을 통한 장애와 비장애의 간극을 줄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대회는 개인전 4개 종목(남녀)과 혼성단체전으로 치러져 개인전과 단체전 성적을 합산한 종합 우승의 영광은 구리시에게 돌아갔다. 종합2위는 남양주시, 3위는 양평군이 차지했다.
/권순정기자 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