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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삼성초등학교(교장·이주현)는 지난달 20~30일 미국 캔자스 시티에서 열린 국제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Destination Imagination Global Finals, 이하 DIGF)에 참가해 즉석과제 부문 2위, 종합 세계 6위를 기록했다.

'삼성 레인보우'팀은 지난 2월 수원 삼일공고에서 열린 2019대한민국·제7회 아시아 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선발심사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으로 선발돼 미국 캔자스 시티에서 열리는 본선대회 진출을 예정했었다.

이에 삼성초 강송은·박영준·방우진·손정하·심재민·심예원 학생과 부림중 박영민 학생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삼성 레인보우 팀은 2019 DIGF에 참가해 전세계 80팀 가운데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주현 삼성초 교장은 "창의력 올림피아드는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인 창의 사고력을 바탕으로 한 협력적 문제해결 과정을 경험하는 대회"라며 "이 대회의 참가로 인해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경기 교육의 좋은 사례가 되어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양/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