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제10회 여성주간'을 맞아 기념음악회와 전시회, 토론회 등을 준비했다.

4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 1천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및 기념음악회가 열리며 유공자 5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마련했다.
인기가수 윤형주가 이끄는 음악회는 70~80년대 추억과 낭만의 무대로 에임듀엣·허성·세종국악관현악단 등이 출연한다.

5일에는 문화예술회관 시청각실에서 호주제 폐지이후 변화하는 가족정책에 대한 토론회를 갖고, 6일은 한국예술연구소 문화비평가 이영미씨를 초청, 같은 장소에서 '대중가요 속의 세가지 유형의 여성'을 주제로 강좌를 개최한다.
=군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