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에 저소득층 고령자를 위한 시니어타운(고령자임대아파트)이 들어설 전망이다.
대한주택공사는 4일 여주읍 상리 358의3 일원 3천700여평(군유지)의 부지에 노인복지형 국민임대주택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니어타운은 지하 1층 지상 7~8층에 15~20평형 250세대로 체력단련장과 게스트룸·생활상담실·공동작업실·문화시설(독서·레크리에이션·영화감상실)·휴게소·공동채원·산책로·맨발공원 등을 갖추게 된다.
주택의 특징은 고령자의 신체여건을 고려, 현관문턱·계단·보도 등에서 턱을 없앤 무장애(barrier free)설계를 했고, 저상욕조·핸드레일·비상응급벨·미끄럼방지시설을 설치했다.
노인편의를 위해 단지내에 노인상담실을 설치하고 전문상담사를 배치해 생활상담·문안 등을 통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주공 관계자는 “고령자의 응급상황에 대비해 실시간 케어서비스가 가능한 유비쿼터스시스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입주자격은 관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저소득 무주택 노인이어야 한다.
군은 주공이 추진하는 저소득층 고령자 임대아파트 건립에 긍정적인 반응이다.
군관계자는 “여주군의 경우 고령화가 급증, 복지서비스차원에서 저소득층을 위한 고령자전용주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여주
여주 고령자임대아파트 건립 추진
입력 2005-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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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05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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