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장충모)는 지난 5일 경기도와 함께 '경기도 1호 공영도시농업농장' 개장식을 진행하며 번농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풍년기원 고사제, 민요공연과 씨앗폭탄던지기, 음식나누기 등으로 진행됐다. 도시농업농장에 참여하는 지역주민, 경기도 농업정책과장, LH 경기지역본부 처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 공영도시농업농장'은 올해 3월 LH 경기지역본부와 경기도가 사회적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체결한 협약을 바탕으로 조성된 농장으로, 용인시 기흥구 흥덕택지지구 고등학교 부지 1만4천975㎡(4천537평)내에 텃밭(약 3천900평), 관리시설 6개소(지원센터·교육장·창고·관정·물탱크·퇴비장), 편의시설 3개소(생태뒷간·정자·그늘막)가 조성됐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