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를 치른 재단법인 세계도자기엑스포는 이천·광주·여주 3개 전시관을 상설 전시체제로 전환해 일반에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따라 이천세계도자센터와 여주세계도자생활관이 지난 5일 개관한데 이어 광주조선관요박물관이 오는 26일 개관되며, 이들 전시관에 전통 조선백자에서부터 현대까지 세계 도자의 흐름을 볼 수 있는 작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세계도자센터에서는 '21세기 세계현대도자, 새로운 도전'이란 주제로 세차례에 걸쳐 열린 국제공모전 수상작중 250여점을 선별해 전시중이며 세계생활도자관에서는 올 비엔날레에서 인기를 모은 '세라믹하우스Ⅱ'와 '세계도자기념관', '세계도자주전자전'의 앙코르전을 개최중이다.
특히 세계도자센터에는 어린이들이 흙을 이용해 미술적 감성을 체험할 수 있는 흙놀이공원, 세계생활도자관에는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 보는 도예공방, 조선관요박물관에는 도자기의 역사와 제작과정을 소개한 도자문화실이 있어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이천
도자비엔날레 상설 전시체제 전환
입력 2005-07-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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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12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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