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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골든벨' 하이퍼루프, 엘론 머스크가 제시한 초고속 운송열차

 

'도전 골든벨' 마지막 문제로 출제된 엘론 머스크가 제시한 초고속 운송열차 '하이퍼루프'가 화제다.

9일 방송된 KBS 1TV '도전골든벨'에서는 최후의 1인인 임도연 학생은 골든벨 문제를 위해 명예의 전당에 올라 '하이퍼루프' 문제를 풀었다.

이날 방송에서 용문고 교장선생님은 "현재 많은 나라와 기업에서는 대중교통의 혁신을 일으킬 차세대 이동수단으로 '이것'을 손꼽고 있다. 이것은 2013년 미국의 엔지니어 출신 기업가인 엘론 머스크가 제시한 것으로 공기 마찰이 없는 진공 튜브를 시속 1300km 캡슐형 열차가 미끄러지듯 달리는 이동수단이다. 초고속 운송열차로 '꿈의 이동수단'이라 불리는 이것은 무엇이냐"고 문제를 출제했다.

강서은 아나운서는 "이것이 현실화된다면 차로 최소 6시간 걸리는 구간이 10분의 1이하의 시간 만으로도 이동이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임도현 학생은 "어떻게든 생각나는대로 적었다"며 '하이퍼루프'라는 답을 적었다.

 

이는 정답으로 밝혀졌고, 임도현 학생은 126대 골든벨을 울리는 데 성공했다.

한편 하이퍼루프(튜브)는 자기부상열차가 진공에 가까운 상태로 공기저항을 줄인 튜브 속을 시속 1,000km 이상의 초고속으로 달리는 차세대 교통수단이다.

지난 2013년 테슬라 CEO인 엘론 머스크가 제시한 초고속 교통 및 물류운송 수단이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