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수려한 청정자연자원의 효율적인 이용과 보전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개발과 쾌적한 환경조성등 미래의 비전을 제시, 추진하고 있는 양재수 가평군수가 민선3기 3년이 지난 시점에서 기반시설확충·관광단지개발·규제완화·지역특성개발 등 살기좋은 가평 건설을 위한 구체적인 개발방안을 내놨다.

◆고른 지역발전과 깨끗한 환경보전
수도권 동북부의 중추적인 역할과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체계적인 환경전원도시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경춘복선 전철사업 등 주요사업의 조기완성과 화악~도계간, 가평~현리간 도로 확·포장공사를 연차사업으로 적극 추진한다.

또한 개발수요에 대비, 도시기본및 관리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산유~금대간, 제령~백둔간 등 3개 노선의 군도와 임초~행현간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을 올해안에 마무리하고 현리 시가지 우회도로 등 6개소의 도시계획도로개설과 경기 동북부 낙후지역 특화발전사업, 오지개발사업도 추진해 지역간 균형발전을 이룬다.

◆관광·체육진흥을 위한 계획
가평읍과 청평면 대성리를 연계하는 자전거도로개설 등을 빠른 시일내 끝내 국내 제일의 레포츠고장을 만들고 호명호수일대에 도시근교형 대규모 종합관광단지를 개발한다.
무주채폭포개발, 명지산 군립공원조성, 농촌테마파크조성, 연인산도립공원 조성 등을 추진해 친환경적인 관광개발과 환경·농업의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자라섬 국제 재즈페스티벌, 북한강 수상축제 등과 함께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매년 전국규모의 레포츠대회를 유치한다.

◆각종 규제완화
미래의 땅 가평이 각종 규제로 주민에게 희망을 주는데 한계가 있어 이를 개선하는 것이 큰 과제다.
지역개발과 주민 재산권 행사를 제한하는 수도권정비계획·수변구역·특별대책지역·군사시설보호구역 등 중첩규제의 방법과 형식을 개발이 가능한 쪽으로 과감히 바꾸기 위해 시·군 자치단체장과 힘을 합쳐 경기도와 중앙정부를 상대로 지속적인 투쟁을 벌이고 있다.

◆역점추진사업
지역의 특성을 살린 소박하고 아름다운 관광지를 조성하는 등 주5일 근무제에 따른 수도권 2천여만 인구의 흡수방안을 마련했다.
북한강 본류에 형성된 자라섬을 개발, 수상공원으로 조성한다. 호명산 정상의 천지연공원 조성사업, 가평·청평 신역사 개발계획과 연계한 구체적인 지구단위계획 수립으로 난개발 방지및 군민소득증대에 기여한다. 특히 가평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기위해 2008년 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 유치를 500여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한다.
= 가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