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지역 청소년들이 여름철 땡볕에 일하는 어른들을 위해 선크림을 직접 만들어 전달해 화제다.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은 '나눔프로젝트'를 기획해 청소년들이 교육·체험을 통해 다양한 방면의 재능을 습득하고, 이를 이웃과 함께 나누며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은 '나눔프로젝트'를 기획해 청소년들이 교육·체험을 통해 다양한 방면의 재능을 습득하고, 이를 이웃과 함께 나누며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지난 4월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한 쿠키 만들기를 시작으로, 지난달에는 미혼모 복지시설 '새싹들의 집'에 직접 만든 향수를 전달한 바 있다.
이번에 제작한 선크림은 근로자들이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제작됐다. 청소년들은 자신들이 만든 선크림 15개를 지난 8일 군포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