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은 10일 오전 옹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장정민 옹진군수를 비롯한 군 간부 공무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옹진군 농산물 브랜드 개발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옹진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 농산물을 대표하면서 상품성과 품질을 상징할 수 있는 브랜드를 개발해 올해 9월 19일 발표할 예정이다.
옹진군의 새 농산물 브랜드는 내년 농산물 포장재 제작 때 활용하는 등 군 차원의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옹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올 6월 말 관련 토론회를 개최할 것"이라며 "그동안 난립한 농산물 브랜드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지역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