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철도 광명역 개통을 비롯 대규모 택지개발및 첨단음악밸리조성사업, 경전철건설 추진, 평생학습축제 유치 등 굵직한 도시기반시설과 교통·문화·복지시설 확충에 힘입어 광명시가 역동하고 있다.
이 중심에는 시의원·도의원을 거쳐 민선자치 2대째를 이끌고 있는 백재현 시장이 있다.
시책을 중단없이 계획대로 추진, 결실을 맺고 있는 백 시장으로 부터 변혁기 웅비의 기틀을 다지고 있는 중점시책을 알아본다.
▲경부고속철도 광명역 주변 역세권 개발을 통한 경쟁력 있는 국제도시 건설
지난해 4월1일 광명역이 개통되면서 수도권 서부축 교통중심지로 자리잡기 위해 광역교통망 확충사업과 함께 주변 59만평에 대한 역세권 개발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곳에는 6천800여세대 2만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주택건설용지(17.5%), 상업시설·복합단지·주상복합 등 상업업무용지(10%), 호텔이나 백화점 등이 들어설 수 있는 도시지원시설용지(7.2%)가 각각 조성된다.
또 각급 학교(초교 4, 중교 2, 고교 2)와 공원·녹지조성사업 등이 오는 2006년 하반기중 착공돼 2008년말 완공계획이다.
▲문화예술과 산업이 공존하는 첨단음악밸리조성
전통음악계승과 대중음악발전 등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음악산업의 육성을 위해 광명역 역세권개발사업지구내 계획된 첨단음악밸리(7만1천여평) 건설사업을 2006년말 착공해 1단계로 2008년말 완공, 세계적 관광명소로 자리잡도록 할 계획이다.
대중음악의 기초를 이루는 인디음악인 육성 지원시설, 팝과 록·재즈·클래식·국악 등 음악카페와 음악관련 상점 등이 들어설 음악거리, 음악기획및 제작사 집적시설, 가요박물관, 8천여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공연장, 실용음악교육위주의 음악전문대학, 공연산업시설 등이 각각 꾸며진다.
▲평생학습축제 개최
지난 99년3월 전국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온 시는 교육인적자원부로 부터 지난 2001년 9월 전국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았다.
평생학습의 체계적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사업을 거듭해 온 시는 제4회 평생학습축제(9월23일부터 4일간)를 유치, 시 이미지를 한층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전철 건설
도심교통난 해소를 위해 민간제안사업으로 경전철 건설계획을 확정, 오는 2006년 7월께 착공, 2009년말 완공할 계획이다.
노선은 서울도시철도 7호선인 철산역에서 출발해 '오리로'를 따라 소하동 택지개발지구~고속철도 광명역~광명역 역세권개발지구~국철1호선 안양시 관악역(총연장 10.412㎞)으로 역사 8개소가 설치돼 새로운 대중교통수단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광명돔경륜장 건설 유치
연간 600억원의 지방세수 확충이 기대되는 광명돔경륜장건설을 지난 2002년 광명동에 유치, 오는 2006년 3월 개장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한창이다.
규모는 5만9천여평에 건축연면적 2만2천여평으로 3만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으며 돔형식으로 건설돼 경륜뿐아니라 각종 문화예술행사 개최도 가능, 체육·문화시설로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광명
민선자치 2대째 이끄는 백재현 광명시장
입력 2005-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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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20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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