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부문_화류춘몽(이데아댄스컴퍼니)
이데아댄스컴퍼니의 '화류춘몽 : 어느 봄날의 꿈' 공연 장면. /인천무용협회 제공

인천무용협회는 제28회 전국무용제 단체 부문과 솔로&듀엣 부문에 참가할 인천 대표 작품으로 이데아댄스컴퍼니의 '화류춘몽 : 어느 봄날의 꿈'과 유소희 안무가의 '틀'이 각각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인천무용협회는 지난 6~8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등에서 개최된 제28회 인천무용제를 통해 두 작품을 선정했다.

'화류춘몽 : 어느 봄날의 꿈'은 인천의 과거 용동권번을 소재로 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사랑 이야기를 통해 관객의 호응을 받았으며, '틀'은 젊은 세대의 삶에 대한 태도 속의 내면을 보여주는 안무로 호평받았다.

인천무용협회는 "이번 인천무용제를 통해 우수한 작품을 선발한 만큼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