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유소년 승마축제

지난 16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19 제7회 가족과 함께하는 경기도 유소년 승마축제'에 5천여명의 방문객이 내방하는 등 승마 대중화에 초석을 다졌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전국승마시설사업자협회가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양주시·한국마사회가 후원한 이번 승마축제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양주시 나리공원(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승마대회에는 전국 유소년과 엘리트, 사회인 등 선수 660명이 참가해 총 10종목을 치르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말과 교감하기, 말 포토존, 말산업 직업홍보관, 경기도 우수 축산물 시식·홍보 등의 '참여 프로그램'이 가장 인기를 끌었다.

이외에도 안장수리 및 장제 시연, 승마용품 전시 등의 부스도 호응을 얻었다.

개회식에는 정성호 국회의원, 정대운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 등 도의원 10여명이 참석해 말산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