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경찰서는 최근 경인여자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110명을 대상으로 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성폭력 범죄피해 발생 시 대처 요령, 보이스피싱 예방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경찰은 한국과 해외 법률의 차이를 설명하면서 외국인 범죄 피해 예방에 집중했다.

김철우 계양경찰서장은 "외국어 전문 경찰을 활용해 외국인 범죄 피해 예방뿐만 아니라 안전한 한국 생활 적응을 돕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승배기자 ks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