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wiz 야구단이 21일부터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리는 NC와의 3연전에 다채로운 이벤트와 시구 행사를 마련했다.
우선 21일에는 걸그룹 '위걸스' 멤버 니나와 은아가 시구·시타를 하고 22일에는 '불타는 청춘'에 출연 중인 가수 이재영씨가 승리 기원 시구자로 나선다.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6월 'Fan's magic day' 감동스토리 시구가 이어진다. 'Fan's magic day'는 kt wiz 팬들 중 야구를 통한 감동적이고 행복한 사연을 선정해 특별 시구와 선수들과의 사진촬영, 구장투어 등의 기회를 부여하는 팬 행사이다.
'위즈 파크에서 꿈꾸는 기적의 순간'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날 행사에서 시구는 하석현(14)군이 할 예정이다. 하군은 2017년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을 진단 받은 후, 합병증으로 전신마비가 되어 투병하던 중 일상 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호전된 kt wiz 팬이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수원kt, 주말3연전 홈이벤트 마련
입력 2019-06-18 21:35
수정 2019-06-18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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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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