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티케이케미칼(대표 김해규)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7월 6일까지 글로벌 경제위기 돌파를 슬로건으로 걸고 총 3차에 걸쳐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맞춤교육을 실시했다.
영월 소재 ‘탑스텐 리조트 동강시스타’에서 열린 이번 맞춤교육은 직급별 맞춤형으로 우오현 SM그룹 회장의 책임경영과 소통강화 주문에 이어 진행된다.
1차 교육에서는 사원과 주임을 대상으로 조직생활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변화와 혁신을 능동적으로 소화해내는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조직 구성원과의 원활한 인간관계를 위한 소통 스킬 향상에 도움이 되는 강의를 실시하는 한편 직장 내 예절과 비즈니스 매너에 대한 교육을 조별게임과 실습과정으로 구성했다.
대리·과장급을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진행되는 2차 교육은 초급관리자로서 구성원 간 커뮤니케이션과 조직활성화를 위한 올바른 역할의 필요성 및 실천방법을 주제로 실시된다.
동시에 창의적이고 개방적인 사고를 통해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차·부장을 대상으로 하는 3차 교육(7월4일~6일)은 리더로서의 자세, 조직 구성원들간 융화, 변화와 혁신 그리고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수립 등 글로벌 위기 속에서도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 배양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한편 티케이케미칼은 3차 교육과 함께 '2019년 하반기 임원 경영전략 워크샵'을 개최, 상반기 성과를 평가하고 최근 이엔에이치와 코오롱머티리얼의 폴리에스터 차별화 사업 인수 등 주요사업에 대한 하반기 경영전략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강보한기자 kb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