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20일 연수구청 대상황실에서 '탄소중립도시 조성 정책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용역에는 김정인 중앙대 경제학과 교수가 책임연구원으로 참여한다.

구는 용역을 통해 비산업부문 연수구 온실가스 예상 배출량 산정, 감축 목표 설정, 온실가스 감축 중점사업 개발, 타당성 분석 등을 연구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자문단과 관련 부서 의견을 수렴했다. 구 관계자는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연계해 연수구만의 특색 있는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