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태극전사들이 소속팀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K리그 무대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20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U-20 월드컵에 참가한 21명의 대표팀 선수 가운데 15명이 K리그(K리그1 9명·K리그2 6명) 소속이다.
우선 K리그1에서는 FC서울의 공격수 조영욱과 대구FC의 미드필더 고재현이 22일 오후 7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만난다.
조영욱은 U-20 월드컵에서 세네갈과 8강전에서 이강인(발렌시아)의 도움으로 멋진 동점 골을 뽑아내는 등 2골을 넣어 한국의 결승 진출에 큰 힘을 보탰다.
K리그1 2년 차로서 서울의 핵심 공격자원인 조영욱은 이번 시즌 K리그1에서 8경기에 나서 1골 1도움을 올려 K리그1에서 뛰는 U-20 태극전사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이에 맞서는 고재현은 U-20 월드컵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를 맡아 3경기에 나섰다. 올해 K리그1에서는 교체로 1경기에 출전했다.
조영욱과 고재현은 지난해 7월 프로 첫 대결을 펼쳤고, 조영욱이 득점에 성공한 서울이 2-1로 승리했다.
이에 앞서 21일 오후 7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제주 유나이티드와 성남FC 경기에서는 U-20 월드컵에서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많았던 수비수 이규혁(제주)과 미드필더 박태준(성남)이 만난다.
K리그2에서는 정정용호의 '타깃형 스트라이커' 오세훈(아산)과 수비수 이지솔(대전)이 '창과 방패'로 대결한다.
더불어 눈길이 가는 선수는 정정용호의 '특급 조커' 엄원상과 선방쇼를 펼치며 '빛광연'이라는 별명을 얻은 이광연(강원)이다.
엄원상의 소속팀인 광주는 이번 시즌 개막 15경기(9승 6무) 무패여서 엄원상의 합류는 전력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올해 강원FC 유니폼을 이광연은 아직 K리그1 데뷔전을 치르지 못한 터라 23일 포항 스틸러스와 홈 경기에서 팬들에게 첫인사를 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밖에 수원의 '젊은 공격수' 전세진은 23일 K리그1 선두 전북 현대와 원정 경기를 준비한다.
20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U-20 월드컵에 참가한 21명의 대표팀 선수 가운데 15명이 K리그(K리그1 9명·K리그2 6명) 소속이다.
우선 K리그1에서는 FC서울의 공격수 조영욱과 대구FC의 미드필더 고재현이 22일 오후 7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만난다.
조영욱은 U-20 월드컵에서 세네갈과 8강전에서 이강인(발렌시아)의 도움으로 멋진 동점 골을 뽑아내는 등 2골을 넣어 한국의 결승 진출에 큰 힘을 보탰다.
K리그1 2년 차로서 서울의 핵심 공격자원인 조영욱은 이번 시즌 K리그1에서 8경기에 나서 1골 1도움을 올려 K리그1에서 뛰는 U-20 태극전사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이에 맞서는 고재현은 U-20 월드컵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를 맡아 3경기에 나섰다. 올해 K리그1에서는 교체로 1경기에 출전했다.
조영욱과 고재현은 지난해 7월 프로 첫 대결을 펼쳤고, 조영욱이 득점에 성공한 서울이 2-1로 승리했다.
이에 앞서 21일 오후 7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제주 유나이티드와 성남FC 경기에서는 U-20 월드컵에서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많았던 수비수 이규혁(제주)과 미드필더 박태준(성남)이 만난다.
K리그2에서는 정정용호의 '타깃형 스트라이커' 오세훈(아산)과 수비수 이지솔(대전)이 '창과 방패'로 대결한다.
더불어 눈길이 가는 선수는 정정용호의 '특급 조커' 엄원상과 선방쇼를 펼치며 '빛광연'이라는 별명을 얻은 이광연(강원)이다.
엄원상의 소속팀인 광주는 이번 시즌 개막 15경기(9승 6무) 무패여서 엄원상의 합류는 전력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올해 강원FC 유니폼을 이광연은 아직 K리그1 데뷔전을 치르지 못한 터라 23일 포항 스틸러스와 홈 경기에서 팬들에게 첫인사를 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밖에 수원의 '젊은 공격수' 전세진은 23일 K리그1 선두 전북 현대와 원정 경기를 준비한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