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경인보훈대상
김명숙(64·사진)씨는 지난 1978년 남편과 혼인신고 후 41년 동안 몸이 불편한 남편의 수족으로 좌절감과 자괴감을 극복할 수 있도록 사랑으로 내조해 재활체육 활동 론볼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할 수 있게 도왔다.

특히 김씨는 장애가 있는 남편을 존중하며 자녀에게 소중함을 가르쳐 주위 사람들에게 감동을 줬다.

김씨는 신창 용사촌 창립 식구로서 신창 용사 부녀회를 구성하고 대외 행사를 솔선수범해 지원하면서 국가유공자 위상 확립에도 크게 이바지하는 등 타인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