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분당구 정자동 국내 최대규모의 IT 집적빌딩인 분당벤처타운내 '킨스타워(KINS TOWER)'를 건립하고 29일 오후 준공식을 가졌다.
분당벤처타운은 부지 5천370평에 연면적 7만563평의 2개 타운으로 건립됐으며 Ⅰ타운은 2개동 4만1천745평의 오피스, Ⅱ타운은 배후시설로 3개동 2만8천818평의 오피스텔로 지어졌다.

이 가운데 Ⅰ타운 B동인 킨스타워에는 인텔·지멘스·액세스텔·내셔널세미컨덕터 등 4개 외국계기업 R&D센터와 밸류일렉트로닉스 등 국내 벤처기업 10개사, 성남산업진흥재단 등이 입주했거나 입주할 예정이다.
이 건물은 또 글로벌 비즈니스 종합지원센터와 국제회의장을 비롯 창업에서 성장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경영지원실을 갖추고 있다. 준공식에는 손학규 경기도지사와 이대엽 성남시장, 기업인, 시·도의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성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