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느린 우체통 10주년 기념 체험수기 공모전

빠른 것을 중요시하는 사회입니다.

그래서 오랜 기다림이 주는 울림이 크게 다가오기도 합니다.

 

기다림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2009년 5월 영종대교 휴게소에 우리나라 최초의 '느린 우체통'이 설치됐습니다.

일반 우체통에 넣은 우편물은 며칠 내로 전달되지만, 느린 우체통에 편지나 엽서를 넣으면 1년 뒤 적어둔 주소로 보내집니다.

1년이 지난 편지는 당시의 추억을 되돌아보게 하고 새로운 감동을 줍니다. 느린 우체통이 설치된 지 10년이 됐습니다.

신공항하이웨이(주)와 경인일보는 바쁜 현대인들이 '기다림'의 행복을 생각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느린 우체통 체험 수기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수상자에게 소정의 상금을 주고, 수상작을 묶어 책자로 만들 예정입니다.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 주최 :
신공항하이웨이(주)

■ 주관 :
경인일보

■ 후원 :
경인지방우정청, 한국작가회의 인천지회

■ 공모 기간 :
 9월 25일까지

■ 공모 주제 :
느린 우체통에 얽힌 나만의 사연(자작시 포함), 느린 우체통이 만들어 준 인연, 느린 우체통을 통해 만난 1년 전 나와 지금의 나

■ 제출처 :
우편(인천시 남동구 남동대로 773 3층 경인일보 사업국) 또는 이메일(lyh2054@kyeongin.com)

■ 문의 :
경인일보 사업국 (032)861-3200